의·당·정 관계자들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해야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후보 [사진=나무위키 갈무리]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후보 [사진=나무위키 갈무리]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SNS를 통해 현재 눈앞에 다가온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문제 해결시까지 의당정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홍형선 후보는 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로 5월 이후 의료대란이 불가피하다, “의사단체들과 행정부, 그리고 여당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의료대란을 막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추가로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해 상설협의체에서 다루는 의제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형선 후보는 28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정부와 국회 및 시민사회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해결 업무에 능숙한, 이른바 정책 해결사다. 따라서 지금 붉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에 있어 의정당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다.

다음은 홍형선 후보의 메시지 전문.


문제 해결시까지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합니다.

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주요병원들이 진료 축소 수순을 밟고 있고 이대로라면 5월 이후 중증 환자, 응급 환자들에 대한 필수 의료까지 불가능한 의료대란이 불가피해집니다.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자신들까지 포함한 협의기구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합의에 필요한 절대 시간만 늘어날 뿐 실효성이 없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합니다.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의사단체들과 행정부, 그리고 여당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의료대란을 막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합니다.

의제는 제한이 없어야 합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도 협의체의 의제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의당정 각자는 유연함을 넘어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물가폭등 같은 민생 문제도 그러해야 할 진데 이번 사태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화성시민 여러분.

저 홍형선은 당과 정부에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계속 강조해 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의료공백을 막아내고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마지막 방책을 찾아내겠습니다.

 
저작권자 © 화성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