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출처=나무위키]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출처=나무위키]

화성저널 김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9호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경기 화성을 총선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선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김용만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각각 경기 화성을과 하남을에,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안산병에 전략공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9일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 화성정 선거구 신설 등을 포함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한 만큼, 기존 화성을 출마자들 중 일부가 화성정으로 출마지를 옮겨갈 전망이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에서 전용기 의원(비례대표)과 이재명 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등 3명이 국민경선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아직 화성을 예비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화성을에서 현재 경합 중인 국힘 후보군은 노예슬·김수인·김형남·최석호·한정민·최영근 예비후보 등이다.

저작권자 © 화성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