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 “현직 활동 경험으로 화성 키울 것”

▲ 송옥주 예비후보     © 편집국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이 22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한다.‘화성의 딸’인 송의원은 “지난 1년반 동안 화성 서부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났습니다”라며 “제 고향인 화성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말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송의원은 화성이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않다며 화성 주민들과 함께 화성의 동서 지역 격차 해소 등 화성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송의원은 이어 “화성은 이제 단순한 한 지역의 기초지자체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현직 여당 국회의원으로 중앙정부와 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현재 화성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환경 혁명을 이끌어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가 고향인 송옥주 의원은 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환경노동위와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장을 맡아 전국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대표발의 법안만 168건으로 여성 국회의원 중 1위를 기록했다.

수원여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민주당에서 20여년간 당직 생활을 했으며 교육연수국장 홍보국장 여성국장을 지냈다. 화성 독립운동가인 차병혁 선생의 외증손녀이다. 2018년 9월 화성 향남에 지역 사무실을 열고 쉼없이 화성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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