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을 채우는 감성 가득한 음악, 싱어송라이터 ‘생각의 여름’과 만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최하는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누림아트홀의 시리즈 공연 ‘11시 콘서트’가 8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싱어송라이터 ‘생각의 여름’과 함께 찾아온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진행을 맡고 있는 11시 콘서트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은 무대 위에 마련된 소규모 객석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서 호흡하고 즐기는 하우스 콘서트이다. 평일 오전이라는 특별한 시간에 가수와 마주하듯 앉아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제공되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월의 게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생각의 여름’은 통기타와 목소리, 오직 두 가지 요소로 최대한 간결하게 다듬은 노랫말을 담은 음악을 만들며 ‘포크의 근본주의자’라는 별명을 얻게 된 뮤지션이다. 1집 [생각의 여름]으로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음반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의 엔딩곡 ‘낙원으로 둘이서’를 가수 요조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윤덕원과 ‘생각의 여름’이 함께 꾸미는 8월 11시 콘서트의 티켓은 전석 1만5천 원으로 8월 9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아트홀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전화(1899-3254)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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