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총장 오병석)는 지난달 30일 ‘2019년도 IPP 및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도에 IPP형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와 NCS기반의 일학습병행 자격 취득을 위한 외부평가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학생 126명이 제출한 종합보고서와 우수사례 수기 중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2명씩 총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종합보고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12명에게 시상했다. 또한 협성대는 수료자 126명 모두에게 특별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여 참여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날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한 보건관리학과 유주희는 실습기간동안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본인만의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틈틈이 숙지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실습 종료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후배들을 향해 “두려움에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도전하는 것이 본인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IPP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경험해 본 사람은 다르다’ 라는 주제로 IPP형 일학습병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던 광고홍보학과 박현정 학생은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며’ 현장의 실무를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 할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협성대는 2019년도에는 IPP 장기현장실습에서 75개 기업, 9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서는 12개 기업, 학생 27명이 참여했다. 2020년에는 마케팅전략기획_L5, 호텔관리_L5, 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시각디자인_L5의 7개 자격 종목으로 IPP형 일학습병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성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계속 모집 중이다.

협성대학교는 1977년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하였으며, 미래사회를 열어갈 전문지식과 지성 및 창의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믿음, 사랑, 봉사를 실천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교육 목표로 지향하며 ‘영성을 갖춘 봉사인’, ‘인격을 갖춘 세계인’,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통하여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WESLEY 미래사회 핵심역량 인재 양성에 대학 교육 핵심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5개 대학원(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교육대학원, 예술대학원), 5개 단과대학(신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1개 학부(교양교직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설기관으로는 세계선교훈련원, 평생교육원, SK청솔노인복지관, 시립진안어린이집, 아시아교류원, 대학교회, 부설연구소로는 협성신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환경조형연구소, 한국교회연구소, 도시환경계획연구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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