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박성권 회장을 비롯한 웰크론한텍, 유양디앤유 등 화성시 우수기업 11개사로 꾸려진 참관단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을 방문하여 인공지능(AI)과 5G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 수소연료자동차 등 혁신 기술 트렌드를 담은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미래 비전을 내다보았다.

참관단은 CES 전시 참관에 이어 아마존의 계열사이자 미국‘포춘지(Fortune)’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일하지 좋은 100대 기업 중 6위’에 오른 자포스(ZAPPOS)를 방문하여 화성기업도 일하기 좋은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

이번 CES 전시 참관을 통해 산업 소재, 부품, 장비 생산기업들도 4차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높은 생산효율과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기간에 동행한 화성시 서철모 시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에 우리 화성기업들도 적응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며, 내년 미국 CES에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화성상공회의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은 “이번 CES참관을 통해 최첨단 산업기술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CES 2020 참관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게 관내 기업 또한 미래를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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