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민석 국회의원     © 편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9일 광복회가 선정한 ‘우리 시대의 독립군’상을 수상했다.
광복회(김원웅 회장)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는 뚜렷한 활동을 보여준 인사를 ‘우리 시대의 독립군’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임시정부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최재형, 안희재, 김원봉 선생 등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선양하는 데 앞장서서 활동해왔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제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을 금지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해 통과시키는 등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비판하는 활동은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광복회는 안민석 의원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우리시대의 독립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대 독립군’ 상은 9일 광복회관에서 생존독립유공자 열 분과 안민석, 설훈, 우원식 의원에게 수여 했으며, 김재현 전 산림청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안민석 의원은 “광복회라는 이름만으로도 존경심이 솟아나는 단체에서 우리시대의 독립군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한없이 뭉클하고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상이 부끄럽지 않게 이 시대에 맞는 독립운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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