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직접 민주주의 실현위한 첫발 ‘지역회의’ 주민자치 기반 조성
서철모 화성시장의 공약은 10대 핵심과제에 81개 공약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10대 과제는 민주주의 기반 소통행정,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 시민에게 신뢰받는 도시안전, 함께 누리는 복지,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관광,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수요자 중심 편리한 교통, 더불어 잘사는 공정경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발전 등이다.
그중 ‘민주주의 기반 소통행정’은 서 시장 정책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최근 추진된 ‘지역회의’가 그 출발점으로, 지역회의는 최종단계가 아닌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발일 뿐이라는 게 화성시의 설명이다.          

<2019.1.1일자 1면>


2.화성청소년상담사, 4.12km 오체투지
화성시의 일방적 사업종료로 직장을 잃은 41명의 청소년상담사가 오체투지 행진 투쟁에 들어갔다. 화성시 청소년상담사 30여명과 민 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 직본부 경기지부는 11일 오후 화성오 산교육지원청에서 오체투지 항쟁 결 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부터 오체투지를 시작해 병점역까지 이르는 4.12km를 오체투지로 행진했다.
오체투쟁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성 지현 공공운수노조 화성지부장은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주당으로 당선되 고 안면몰수 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2019.1.21일자 1면>


3.동탄2 주민, ‘이음터 원안 사수’ 촛불집회
동탄2신도시 이음터에 들어오게 되는 협동조합 유치원과 관련해 목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달 23일 목동주민들은 동탄2권역 지역회의가 열리는 동탄어울림센터 진입로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협동조합 유치원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했다.
집회는 약 200여명의 목동 주민이 모였으며,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약 한시간 반정도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음터 건물에 사립유치원이 들어오면 기존시설물은 축소변경 되는데 공간 재배치라는 화성시 입장은 주민을 기만하는 말장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019.2.4일자 1면>


4.라돈아파트 시행사 전면교체, 시공사 늦장대응
동탄2신도시에서 라돈이 나오는 대리석을 써 문제가 되고 있는 포스코 3차 아파트가 입예위와 시행사에서 협의한 결과 화장실 젠다이는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시행사 엠디엠 관계자는 "시공사측에 법적 문제는 없지만 건강상 문제가 있어 욕실젠다이 전면 교체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코 3차 아파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리석을 쓴 부분은 화장실과 현관문 쪽이다.
현관 디딤판은 시공사 포스코와 협상중이나 포스코 입장은 모호한 답변을 내놔, 주민 300여명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본사에 지난달 17일 현장방문 해 항의집회를 열기도 했다.
<2019.2.25 일자 1면>


5.화성시, 산하기관 인사권 갑질 논란
화성시 산하기관 인사권을 두고 지자체의 갑질인가, 정당한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화성시 산하기관 대표이사에게 자치인사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급 인사 채용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재단 문화공연사업국장은 2년째 공석이고 도서관장 역시 1년 4개월째 공석이다.
화성교육협력지원 센터장, 문화공연사업국장, 도서관장과 올해 신설된 청소년사업국장은 역시 비어있다. 문화재단은 화성시 문화재단 직원채용 계획 승인 통보에 문화재단국장과 문화공연사업국장 두 명의 채용과 관련, 화성시는 재단국장은 승인했으나 공연사업국장은 재검토를 이유로 ‘채용보류’라고 통보했다.         

<2019.4.15일자 1면>


6.시의회, 청소년상담사 추경 전액삭감
25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가 추경예산 계수조정 및 의결에서 화성청소년상담사 예산 4억 1천 4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추가경정예산은 각 상임위별로 의결된 사안을 예산특별결산위원회(위원장 정흥범)가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19년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하며 3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승인을 하면 확정된다.
통상 상임위에서 확정된 예산을 번복하는 예는 거의 없기 때문에 상임위에서 결정되는 데로 확정된다고 본다.
<2019.4.29일자 1면>


7.화성저널 창간 5주년 화성의 살아있는 역사 될 것
‘한 사람의 삶이 그 지역의 역사가 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추억’이 된다.
지역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역할은 설명이 필요 없다. 5년의 세월동안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화성저널이 외롭게 걸어온 길은 견딤의 길이었습니다.
언론권력을 배척하고 지역발전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개발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지역경제를 고민하는 언론으로 때론 성역 없는 취재를 통해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전망과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갈등을 해소해 화합의 장으로 시민과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중략>
<2019.7.19일자 1면 발행인 기념사 중>


8.“공사현장 보다 낮은 분진막·방음벽”
봉담읍 상기리를 지나는 민자 고속도로 공사 현장의 가설 방음벽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상기리에서는 공사 차량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 앞에는 소음과 분진 차단을 위한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다. 방음벽 위에는 분진 차단을 위한 분진망도 설치되어 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공사는 현장 특성상 작업장이 평지보다 높다. 결국 규정에 따라 방음·방진벽을 설치해도 공사 현장이 높아 소음과 분진 차단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2019.8.5일자 1면>


9.국토부는 화성어천공공주택 사업 전면 백지화 하라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찬)는 우천속에 화성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대책위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탄원문을 화성시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성시부터 청와대까지 60여km를 리어카를 끌고 가는 가두 시위를 강행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오늘 우리는 리어카를 끌고 청와대까지 걸어간다”면서 “폭우가 쏟아진다고 우리의 걸음을 멈출 수 없다”고 의지를 내세웠다.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땅을 밟고 간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밟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9.9일자 1면>


10.장안면 주민들 “발전소 사업 즉각 중단 요구”
화성시 장안면에 건립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은 예고한대로 20일 오전 9시30분 화성시청 정문앞에서 반대 집회를 갖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화성시로부터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기초 공사중인 수소 발전소와 관련하여 장안면 노진리 주민들은 ‘주민 수용성 조사’와 개발업자의 무허가 행위에 안일한 태도를 취하는 화성시 행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반발했다. 또한 남양읍 북양리는 지난 2월 중순경 지역주민과 토지주들이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지만 장안면 노진리는 아무런 설명회 없이 공사가 진행돼 형평성에도 이의를 제기했다.    

<2019.9.23일자 1면>

저작권자 © 화성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