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관내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16일 정남면 소재 모 음식점에서 산·학·관 협력 실무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화성시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3개 과와 노사민정협의회, 화성상공회의소, 관내 대학 7개(수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장안대학교, 신경대학교)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무협의체 위원 간 상견례 및 운영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태 일자리경제국장은 “산학관 거버넌스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인재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활동계획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수행 논의 및 각종 정보공유 내용의 상호 연계와 홍보, 산학관 협력체계 발전 구상 및 상생 협력에 관한 제안·채택에 관한 논의, 각종 시정 현안 해결 및 정책 수립 등 자문 관한 논의, 기타 지역과 기업·행정·대학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관한 논의 및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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