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재능기부 음악회와 함께 자장면 나눔 봉사


“꽁꽁 얼어붙는 엄동설한 겨울, 요양원에 함박 웃음 꽃이 활짝 피었네”


한국연예예술단(단장 전병찬)는 10일 소속 연예인들이 총동원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화성노인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재능기부 송년나눔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연예예술단 소속 정은양 씨의 진행으로 가수 정도원, 원앤비, 이시향, 위연주, 김지윤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와 함께 후원회원 등이 참석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재능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한국연예예술단 전병찬 회장은 “유난히 춥고 길게 느겨지는 겨울과 2019년을 보내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요양원을 찾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연예예술단는 14년째 매년 효 나눔음악회와 실버가요제, 송년음악회 등 소외 지역 소외계층을 찿아가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울타리봉사회는 자장면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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