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생들이 주축이 된 ‘경국지색’ 팀으로 참여

3D펜과 다양한 전자부품으로 만든 이음터 산타마을로 관람객들의 호응 높아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1일과 12일에 전국 116개 메이커 스페이스가 참가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19 그랜드 오픈 메이커 데이’에 참가하여 작품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였고 동탄중앙이음터에서는 ‘경국지색’ 팀이 참여했다.

동탄중앙이음터에서는 화성시민들로 팀을 구성하여 ‘융합존’ 내 부스에 참여했으며, 경기권역 메이커 스페이스의 공통 주제인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이음터 산타마을’을 만들어서 마을, 학교,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의미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경국지색’ 팀이 만든 작품의 특징은 나무, LED, 거울 등을 활용해서 3D펜 및 레이저커터로 창작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국지색 팀은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 과정’ 수료생으로, 교육 이후 동아리를 만들어 이음터에서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 직업훈련과정의 수료생들이 이음터에서 메이커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전국 단위 행사에 이음터 대표로 참여해서 의미있는 결과로 연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주민들이 이음터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인 동탄중앙이음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주관기관으로써 3D프린터 등 다양한 ICT 장비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이곳은 메이커 스페이스 우수 기관으로써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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