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출판기념회가 7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원욱.권칠승.안민석 등 현역 국회의원 다수와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시의장, 시도의원, 지역내 사회단체장, 일반 주민 등 컨벤션홀을 가득 메웠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축사, 송옥주 국회의원 인사말, 정세균 전 의장등 다수 국회의원과 주민 100인의 영상축하 메시지, 미니 북콘서트 순으로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진행됐다.
미니 북콘서트는 책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지역 주민 10여명이 단상 위에서 송옥주 국회의원과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화성과 인연, 화성에서의 활동, 내가 꿈꾸는 화성, 국회의원에 바란다 등의 내용으로 ‘화성 희망’을 함께 이야기했다. 북콘서트에 참석하는 주민은 화성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화성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수원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 홍진선, 화성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윤영배, 독립운동가 후손 이호헌, 태국출신 다문화 강사 인톤콴시칸(한국 이름 이다혜), 송산중 배구부 감독 신현모, 무용으로 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젊은 무용인 김제이, 매향수퍼를 4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박순자, 여성농업인 윤영숙, 대성영농법인 대표 홍창선, 남양 창문아트센터 관장 박석윤, 석포리 수리부엉이지킴이 대표 이효성,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이효정, 제부도 어촌계장 최병천, 썬데이FC 단장 김병진 등 14명이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 시민들을 대표하여 열네 분과 함께 책을 만들고 화성시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실질적으로 저에겐 모든 화성 시민이 이 책의 저자이자 화성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그려나갈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화성의 미래를 들었습니다. 반드시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옥주 국회의원은 21대 총선에서 화성갑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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