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성황제와 문화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 주관, 학술토론회 개최

이형찬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6:56]

정조대왕 성황제와 문화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 주관, 학술토론회 개최

이형찬 기자 | 입력 : 2019/11/28 [16:56]


화기치상 황계주민협의체(대표 문문한)는 16일 황계1통 마을회관에서 ‘제1회 정조대왕 성황제와 문화예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에 개최된 제1회 정조대왕 성황제를 마치고 난 후 후속 행사로 이뤄졌다.

 

▲ 문문한 대표     © 편집국

 

문문한 대표는 “화계동이 정조대왕의 마을로서 제1회 정조대왕 성황제를 통해 풀뿌리민주주의가 정조의 사상인 효와 애민, 평등과 탕평을 기반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정조대왕의 높은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세계 만방에 자랑하며 모두가 이곳에 와서 삶을 즐기고 소통하고 힐링하며 귀한 장소로 공동체의 롤모델을 만들어 가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표는 정치에 기대하기보다 “마을이 선구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 전반에 걸쳐 황계마을 통해 이루어 내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오늘 모인 분들의 각자 달란트와 열정을 하나로 결집시켜 마을을 바꾸고 지역사회를 바꾸며 나아가서 대한민국 개혁의 모델로 세계를 주고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심명훈 교수의 사회로 황계동 도시재생사업 총괄 코디네이터 이상문 교수(협성대), 김도근 시의원, 효누림봉사연합회 박도경 회장, 굴렁쇠 봉사단 최갑수 단장, 황계1통 최종구 통장, 무진건설(주) 이승종 대표, 정명근 보좌관(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학술발표회를 진행하는 심명훈 교수     © 편집국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심명훈 교수(핸즈온테크놀러지 이사/전 국제대학 교수)는 황계마을의 역사적 가치 이해와 고찰, 제1회 정조대왕 성황제의 성과와 보완 및 개선발전 사항을 발표한 후 총론을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 마을 복원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황계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공연팀들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황계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이상문 교수     © 편집국

 

황계동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이상문 교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공동체 비즈니스 사업이 조기에 안착되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과 함께 모든 전문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황계동은 역사콘텐츠를 활용한 문화마을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능행차 종점 마을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그동안 잊혀졌던 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문화인과 더불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능행차로가 복원되고 문화공간이 조성되는 일에 화성시는 물론 전국의 문화인재와 더불어 꾸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런 의미에서 제1회 정조대왕 성황제는 지역의 예술인이 황계동에 관심을 갖게 되는 첫 계기가 됐다”고 평하면서 “황계동에 만들어지는 공간과 자원은 전국민에게 열린 공간이다. 이를 계기로 황계동이 화성시 정조 콘텐츠의 중심이 되고 나아가 정조문예타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황계동을 정조대왕 문화예술마을로 발전시킬 방안을 제안하는 김도근 의원     © 편집국

 

김도근 의원은 ‘황계동을 정조대왕 문화예술 마을로’라는 기치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아트 활성화 사업의 유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주환경개선을 중심에 둔 물리적인 도시재생만으로는 주민참여의 한계와 지역의 고유 정체성에 기반한 마을 공동체의 복원을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하기 위한 교육 문화예술과 연계한 커뮤니티 아트 매개프로그램의 발굴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모든 사업의 추진 전에 지역의 역사성과 마을의 정체성, 주민들의 면면을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브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활성화는 결국 주민들이 생활하는 마을 일상 생활의 공간에 문화예술이 녹아드는 효과로 표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황계1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무진건설(주) 이승종 대표(사진 좌로부터 노인회장 김종연, 최종구 통장, 이승종 대표)     © 편집국

 

한편, 이날 학술토론회는 화성저널이 후원했으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무진건설(주) 이승종 대표가 황계마을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400kg을 기증했다.

이승종 대표는 “기업이 수익을 얻으면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어릴 적부터 나도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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