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 홍사용 문학 연구의 가능성과 새 지평

▲ 2019년 제1회 노작 심포지엄 개최    ©편집국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제1회 노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예동인지『백조』를 창간하고, 한국의 신극운동을 주도했던 노작 홍사용의 문학사적 위치와 의미를 (재)탐색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노작홍사용 문학 연구의 가능성과 새 지평”이라는 주제 아래, 박수연 충남대 교수의 “민요와 서정시, 그리고 노랫말”, 문학평론가 허희의 “홍사용 소설의 낭만적 정치성-시(극)적 전략”, 근대시연구자 송현지의 “홍사용 시의 눈물과 시적 실천으로서의 민요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은 한신대 유문선 교수와 수원문화재단 조성면 팀장, 휘민 시인이 맡았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은『백조』창간 백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학술 행사인 만큼, 노작홍사용 문학 연구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한국근대문학 백 년을 성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 시민이면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방청접수는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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