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철 회장,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터”

새골회는 스포츠(골프)를 통해 모인 순수 동호회로 주로 새벽 골프모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새골회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은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가정과 협력하여 통일조국과 세계를 무대로 삼는 다음세대를 양육하고 훈련하는 대안학교로 1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규현 이사장은 “뜻밖이었다. 교회 신도중에 어려움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연관도 없었던 새골회에서 마음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첫걸음이 되면 좋겠다. 우리도 지역사회와 같이 하고 있다.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새골회 박환철 회장     ©편집국

새골회 박환철 회장은 “모임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작지만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첫 장학금 전달식을 하게 됐다”면서 “이것이 불씨가 되어서 새골회도 성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새골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려고 한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은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골회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연말을 맞아 지역 무료급식소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후원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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