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청사초롱 축제 진행 모습     © 편집국


지난 21일 '아름다운 화성남양의 역사를 알리다'라는 부제의 제2회 청사초롱 축제가 주민 8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 청사초롱 축제는 700년 남양도호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개최된 축제다.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남양愛좋은맘되기카페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남양도호부사 행차 시연, ▲남양읍 거주 다문화가족이 참가하는 한국 전통혼례 시연, ▲남양 옛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 ▲풍물패, 국악, 성악 등의 기념 공연, ▲비석치기, 널뛰기, 덕메치기 등의 전통놀이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영 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남양도호부 역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노미 남양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사초롱 축제가 남양의 특색이 담긴 지역축제로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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