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희망 시민연구소’가 출범식을 가졌다.

‘화성희망 시민연구소’는 화성서부권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되어 결성된 서부권 최초의 시민연구소로 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모인 시민모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초대 연구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용 전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용 연구소장은 그동안 화성서부권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문제를 비롯한 폐기물매립장 반대, 향남부영임대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서해선복선철도 및 팔탄면 고압선 증설 문제 등의 굵직한 현안을 지역에서 함께 해 왔었다.

김용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한 깊이 있는 연구와 대안제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연구소의 기본 신념인 ‘깨어있는 시민을 창조’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순 경기도의원, 최청환 화성시의원, 김정주 화성시의정회장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김용 연구소장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행정관과 화성갑의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 김용 화성희망시민연구소장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