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4시 40분경(소방서 신고접수 04시48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공장밖 야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재활용공장과 근처 공장까지 옮겨 붙어 전소내지 큰 피해를 입었고 불이 난 직후 직원 7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프라스틱 성분의 폐자재들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치솟으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3여 대, 소방관 20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공장 바로 앞 플라스틱 제품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화재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정밀감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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