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에코센터 신임 센터장

“자원순환 연구 및 정책제안, 시민캠페인 강화할 터”

윤 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7/18 [14:50]

김선영 에코센터 신임 센터장

“자원순환 연구 및 정책제안, 시민캠페인 강화할 터”

윤 미 기자 | 입력 : 2018/07/18 [14:50]

 

 

▲ 김선영 신임 화성시 에코센터 센터장     © 편집국

 

화성시 쓰레기 소각장 및 재활용 선별을 하는 화성그린환경센터 옆에 화성시 에코센터가 있다.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법률’에 따라 설치되는 주민편익시설 일부를 자원순환전문 환경교육센터로 만든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때문에 다른 시군에서 벤치마킹하러 오거나 학교나 유치원, 가족단위로 에코센터를 많이 찾는다. 연평균 2만5천여 명이 에코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동시에 쓰레기 소각장 견학도 함께 한다. 직접 대규모의 쓰레기들을 봐야 의식이 달라지고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2012년 6월 첫 개관한 이래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에코센터는 그 방향을 정책제안, 시민 의식 교육 캠페인, 시민교육에 중점을 뒀다. 지난 6월 화성시 에코센터 김도근 전 센터장(현 바선거구 시의원) 뒤를 이은 김선영 신임 센터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2년 에코센터 위탁 방안 운영 연구원으로 참여해, 팀장- 사무국장을 거쳤다. 화성시 에코센터는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취임소감은
계속 일하던 곳이지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실무만 담당하다가 센터의 장이 되니 어깨가 무겁다. 센터장의 대외적 혹은 정무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센터 운영에 최우선을 두고 실무에 보다 집중하는 센터장이 되겠다.

 

-에코센터 사업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화성시 에코센터는 기본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하는 곳이다. 화성시에코센터 1층에는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전시장과 체험장이 있다. 오목눈이 도서관과 강의실, 회의실도 있어 환경과 관련된 교육 및 연수 활동을 지원한다. 자원순환교육과 되살림 목공체험, 환경인형극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   김선영 센터장이 화성그린환경센터 폐기물 소각동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편집국

 

 

-앞으로 계획은?
개관하고 처음 3년은 시설을 안정적으로 꾸리고 프로그램 개발과 인력 양성에 중점을 맞췄고 이후 3년은 안정기에 들어가며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등 외부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7년차에 들어선 지금 우리 센터 운영방향은 자원순환과 관련된 연구 및 정책 제안, 모니터링, 시민캠페인 등을 강화하는 것이다.   화성시 현실 사례를 토대로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겠다.

 

-화성시 쓰레기문제를 말한다면
화성시 서부권 농촌 경우 불법소각이 문제다. 농촌에서 배출되는 여러 쓰레기들 배출안내 지침이 없어 혼란스럽다. 어르신들은 농업관련 폐기물들을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고 무작정 태우는 경우가 많다. 화성시 서부의 주거형태와 농업활동에 맞는 적절한 쓰레기 배출 정책 및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 그것을 교육하는 것도 필요하다.

 

-새롭게 구상하는 사업이 있나.
시민자원 봉사 처로 에코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도 하고 쓰레기소각장도 함께 보면서 자연스런 인식개선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삶의 방식 변화 같은 것이 자연스럽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일회용품 안 쓰기 등의 캠페인등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윤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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