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주민 기념사진.

화성시 봉담문화의집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전12시까지 2시간 동안 하루만에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바쁜 일상으로 새로운 걸 배우기에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딱 하루만 배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봉담문화의집은 지난 6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지역주민이 직접 철거부터 페인트칠, 책걸상 기부 등 사발적인 자원봉사로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늘 열려있어 동아리 활동이나 주부들 모임, 각 단체회의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참여한 김미자(봉담읍) 씨는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체험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데이 클래스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회 3,000원이며 바른밥상, 핸드크레프트, 어린이 공작소, 생활문화봉사 등 20여 가지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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